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도정뉴스

‘백제 세계유산’ 앞세워 日 관광객 유혹

백제문화·관광 일본 프로모션 개최…설명 및 상담회 등 진행

2015.10.13(화) 17:15:07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안희정 지사가 도쿄에서 진행된 백제관광 일본 프로모션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안희정 지사가 도쿄에서 진행된 백제관광 일본 프로모션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남도가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앞세워 일본인 관광객 확대 유치에 나섰다.
 
도는 13일 일본 도쿄지역 호텔에서 백제문화·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2015 백제문화·관광 일본 프로모션’ 첫 날 행사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설명회에는 일본 현지 여행사와 항공사, 언론사 관계자, 외자유치 등을 위해 12일부터 일본을 방문 중인 안희정 지사와 공주·부여 등 백제관광 공동홍보단,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충남관광 홍보 동영상 상영,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박재용 박사의 백제역사유적지구 설명, 부여군 충남국악단의 백제 오악사 공연, 여행사별 상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백제와 일본은 활발한 교류를 바탕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어 왔으며, 백제역사유적은 고대 동북아시아의 평화·교류·번영의 결과물”이라며 “1400년 전 백제와 일본의 역사를 이어받아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 교류와 협력을 위해 양국이 앞으로 함께 더 노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어 “이번 관광설명회는 한·일 양국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양 지역 공동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기 위한 방안을 함께 찾자는 취지로 마련했다”며 “더욱 활발한 관광 교류를 통해 더 큰 신뢰와 우정을 쌓으며 지구촌의 친근한 동반자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백제문화·관광 일본 프로모션 이틀째인 14일에는 도쿄 현지 여행사 방문 상담회를 진행하고, 한글 관련 기관도 찾아 ‘백제문화+한글사랑’ 관광 상품 홍보도 진행한다.
 
현지 여행사 방문 상담회에서 도는 도내 계절별 관광 자원과 주요 관광지를 설명하며 충남 관련 상품 기획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백제문화+한글사랑’ 관광 상품 홍보는 동경한국교육원과 한국문화원 세종학당을 찾아 한류에 관심이 있고, 한글을 배우고 있는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백제 역사 및 전통문화 체험과 한글을 결합한 관광 상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과거 공주와 부여 등 백제역사유적지는 일본인과 일본 학생들의 단체 여행 코스로 인기가 높았으나, 관광 경향이 바뀌면서 점차 소외지역으로 변해왔다”며 “이번 프로모션은 일본인 관광객을 공주·부여로 다시 불러들이는 또 하나의 불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앞선 지난 8월 말 일본 주요 도시 여행사 부장단 50여명을 초청, 공주·부여 백제관광 팸투어를 진행하며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확대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일본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도내 주요 관광지에 대한 소개를 보고 있다.


제공부서
관광산업과 관광마케팅팀
041-635-3885

 

 

충청남도님의 다른 기사 보기

[충청남도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