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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사진유>해당화로타리, 어린이샘터<아동복지시설 그룹홈>에 재능기부 눈길

원북 달인맛집도 삼겹살, 쌀 함께 전달 '훈훈'

2015.10.08(목) 08:28:31 | 서산신문 (이메일주소:jjangst18@naver.com
               	jjangst18@naver.com)

태안군 유일 여성로타리클럽인 해당화로타리클럽(회장 백성미) 회원 10여명은 지난 3일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샘터(원장 송옥희, 태안군 원북면 옥파로 24 한중아파트 2동 303호 403호 그룹홈)'를 찾아 찰보리빵을 만드는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3일 원북면 어린이샘터(원장 송옥희)를 방문한 해당화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송옥희 원장에게 샘터 현황에 대해 설명듣고 있다. 사진 가운데 송옥희 원장, 바로 오른쪽 백성미 해당화로타리클럽회장.

▲ 지난 3일 원북면 어린이샘터(원장 송옥희)를 방문한 해당화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송옥희 원장에게 샘터 현황에 대해 설명듣고 있다. 사진 가운데 송옥희 원장, 바로 오른쪽 백성미 해당화로타리클럽회장.

사진유해당화로타리어린이샘터아동복지시설그룹홈에재능기부눈길 1



이날 찰보리빵 재능기부는 강순숙(폐백음식전문가) 봉사위원장이 맡아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선사했으며, 해당화클럽은 이곳에 거주하는 12명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각종 생필품들을 전달하며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약속했다.

또 김민숙 회원은 별도로 후원금을 준비해 전달했고, 이미선 회원의 남편이 운영하는 달인맛집(대표 조성훈) 음식점에서는 삼겹살 7근과 쌀 10kg도 함께 전달했다.

그룹홈 '어린이샘터'는 송옥희 원장이 6년 전 이곳 원북면에 터를 닦고 혼자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곳으로, 학생 12명 중 8명이 태안군 대표 수영선수로 활약할 만큼 그 끼와 재능도 남다르다.

게다가 이번에는 충남체고 진학자까지 배출되면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줄 수 있도록 한 지역사회의 움직임도 점차 커지고 있다.

송옥희 원장은 "잊지 않고 찾아와 줘 아이들에게 먹일 음식과 물품으로 도움을 주는데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장차 커서 지금 받은 사랑을 꼭 지역에 환원할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사람이 되도록 힘써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백성미 회장은 "미력하나마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일을 찾아 앞으로도 해당화클럽이 앞장서 돕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해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점심식사를 제공한 달인맛집 조성훈 대표도 이번 고기와 쌀 전달에 앞서 "해당화로타리클럽 봉사 시 때때로 아이들이 먹을 음식을 후원해 줄 것"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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