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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동아시아 교류 왕국 3농으로 부활하다’

2015.10.02(금) 16:28:22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한·중·일 지방정부 3농포럼 개최
지자체장·단체 등 1000여명 참가

각국 농업 정책·경험·비전 공유
3농혁신 동아시아 공통 과제 격상


충남도 핵심 도정 과제인 ‘3농혁신’이 동아시아 국가들이 함께 풀어야 할 국제적 공통 과제로 위상을 높였다.
<관련기사 2, 3, 4, 5면>

‘2015 동아시아 지방정부 3농 포럼’이 지난 14~15일 충남연구원 및 충남도청에서 열린 가운데 한·중·일 지방정부 대표와 관계 단체 1000여명이 충남에 모였다.

3농포럼 첫 날인 14일에는 도 농업기술원에서 ‘한·중·일 기후변화 연구와 대응 방안’을 주제로, 충남연구원은 ‘3농 문제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틀째인 15일 ‘지방정부 대표토론’과 ‘3농포럼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이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안희정 도지사와 김기영 도의회 의장, 김홍렬 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장, 이춘희 세종시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일본 아라이 쇼고(荒井 正吾) 나라현지사와 가와가츠 헤이타(川勝平太) 시즈오카현지사, 한씽하이(韓興海) 중국 옌벤주 상무위원회 부주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표토론은 한·중·일 지방정부 대표 6명이 무대에 올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지방정부 대표들은 안 지사의 진행에 따라 각 국가 및 지방의 농업·농촌·농민 등 3농 분야 문제점과 정책 사례, 경험, 비전 등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개회사를 통해 안희정 지사는 “어느 정부든 농업·농촌·농민이 가장 중요하며, 농업의 경제적 소득 향상을 위해서는 품종 개량이나 먹거리 안전, 친환경 생태 전환, 농업·농촌의 생태적 가치 보전, 국가 보조금 확대 노력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똑같은 약 처방이라도 그 효과는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것처럼, 농업 문제도 정부와 민간, 연구자들이 어떻게 처방하고 협력하느냐에 따라 그 차도가 결정되게 될 것”이라며 농업·농촌·농민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와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기영 의장은 “농촌은 인규의 과거이자 현재, 미래이며 농업은 인류 탄생과 맥을 함께 한 가장 오래된 사업이다. 농민은 세계사를 창조하는 생명장인”이라며 “인류가 풀어야할 이슈의 중심은 농업이며 이번 포럼을 통해 대안을 공유하고 자치농정의 다각적 방안을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표토론에 이어서는 치우저치 베이징대 교수가 ‘중국의 3농정책 현황’을 주제로 발표를 가졌으며, 3농정책 포럼은 ▲지속가능한 농업 ▲더불어 살아가는 농촌 ▲농민 중심 농정 거버넌스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3농포럼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홍성 문당마을과 아산 외암민속마을 등 정책 현장 견학이 진행됐다.
●농업정책과 041-635-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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