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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中 기업·요우커 유치 청신호

2015.10.02(금) 16:25:00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중국 최대 여행업체 방문
헝화그룹 찾아 투자 협의


충남도가 중국의 심장 베이징에서 ‘요우커’ 확대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놨다.

안희정 도지사는 지난 18일 도내 관광객 및 기업 투자 유치 활동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가운데 베이징 중국청년여행사 본사에서 중국청년여행사와 중국여행사, 국제여행사, 마이투어 여행사 등 4개 여행사 간부들과 상담을 가졌다.

상담에 참여한 4개 업체는 중국에서도 손에 꼽히는 여행사로, 이들 4개 여행사가 한국으로 보내는 중국인 관광객은 연간 50만 명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특히 1980년 설립된 중국청년여행사는 중국 관광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주식을 상장한 중국 최대 국영 여행사다.

이 자리에서 안희정 지사는 “충남도지사로서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을 충남에 모시고 싶어 이번에 중국 여행사 간부 여러분들을 뵙자고 했다”며 “1박 2일이든 2박 3일이든, 해양관광이나 건강, 휴양테마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요구한다면, 수요에 맞춰 충남도가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도지사가 여행 상품을 함께 디자인 하겠다.”면서 충남 관련 관광 상품 개발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중국 여행사들은 충남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하며, 관광 상품 개발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청년여행사 측은 “병영 체험과 생태환경 체험은 충남의 가장 특색 있는 관광자원으로 판단된다”며 “병영 체험 관련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면, 충남 지역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만들어 볼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국제여행사 한 간부도 “충남을 머리에 입력했다는 점이 이번 상담회의 가장 큰 수확”이라며 앞으로 관광 상품을 기획할 때 충남을 염두 하겠다고 말했다.

4개 여행사 간부들은 이 자리에서 또 도내에 공항이 있는지부터 사찰 탐방 및 템플스테이 진행 여부, 안면도 크기까지 다양한 질문을 했으며, 묵고 가는 여행이 돼야 한다거나, 노인 관광객을 위한 휴식공간 조성, 교통 편의성 증진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그동안 안 지사와 여러 차례 만나 투자 협의를 진행한 바 있는 헝화그룹 쾅샤오양 회장이 함께 참석, 도내 관광지 개발 등에 대한 관심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기업통상교류과 041-635-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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