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ㆍ금빛봉사단 환경정화
태안읍 시가지, 몽산포해변 일대
2015.04.02(목) 09:11:59 | 서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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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ngst18@naver.com)
![지난달 27일 은빛봉사단(단장 류병권) 어르신들이 남면 몽산포해변으로 봉사활동을 떠나기 전 태안읍 가락종친회관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export/media/article_image/20150402/IM0000768827.JPG)
▲ 지난달 27일 은빛봉사단(단장 류병권) 어르신들이 남면 몽산포해변으로 봉사활동을 떠나기 전 태안읍 가락종친회관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한노인회태안군지회(지회장 김동민) 소속 은빛봉사단(단장 류병권)과 금빛봉사단(단장 송인수)이 올해 첫 환경정화 활동에 기지개를 켰다.
이날 일정은 남성회원들로만 구성된 ‘금빛’에서 태안읍 시가지를 돌며 쓰레기를 줍고, 다수의 여성회원도 포함된 ‘은빛’에서 남면 몽산포해변가로 나가 해안가 쓰레기를 줍는 것.
노란색 조끼와 모자를 챙겨 쓴 70~80대 어르신들은 태안읍 가락종친회 사무실에서 간단한 회의를 마친 뒤 각자 맡은 장소로 이동했다.
매년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어르신 40여명은 이날도 수십 개의 쓰레기봉투를 채웠다.
류병권 단장은 “건강한 노년을 봉사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