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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뉴스

김기영 의장, 고교평준화 조례 제정 계기로 의원 간 단결 화합 강조

고교평준화 조례 제정과 같은 사례 반복되어선 안 돼…조속한 개선 촉구

2015.03.26(목) 17:45:49 | 충남도의회 (이메일주소:hangyusub@korea.kr
               	hangyusub@korea.kr)

김기영 충남도의회 의장이 천안지역 고교평준화 조례안으로 싹튼 ‘갈등의 불씨’를 봉합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고교평준화와 같은 사례가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그동안 고교평준화 조례 제정을 두고 마음고생 한 속내를 털어놨다.

김 의장은 26일 열린 제277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그동안 이 문제(고교평준화)를 말미암아 도민들께 심려를 끼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그동안 고교평준화를 둘러싼 치열한 논의와 분석은 우리 충남도의회가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도민의 대의 기관으로 도민 의견이 종합됐을 때 정책이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역할의 선봉에는 우리 의원님들이 서 있다”며 “의회가 고교평준화를 둘러싼 문제를 지적하지 않았더라면 아산지역 고입 안정화, 학교 간 교육격차 등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원들이 지적한 사안을 도교육청이 수렴해 올바른 정책 방향으로 흘러가는 계기로 작용했다”며 “의회의 지적이 없었더라면 반쪽자리 조례에 불과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을 내려주신 의원님들의 역할을 높게 평가한다”며 “의회가 더 발전하고 민의를 대변할 수 있도록 더욱 단결해 주시고 화합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집행부는 중요한 정책과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사전 협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고교평준화와 같은 사례가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우리 의회에서 지적하고 우려한 대책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조속한 시일 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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