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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문복위, 안면도 개발 사업 신중한 후속 대책 당부

공산성 유네스코 등재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대책 촉구

2015.03.25(수) 17:50:18 | 충남도의회 (이메일주소:hangyusub@korea.kr
               	hangyusub@korea.kr)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안면도 관광개발 사업의 신중한 후속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도내 문화유산의 제대로 보존·개발해 역사를 통한 관광 자원 개발 등 역사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여건 개선을 당부했다.

문복위는 24일~25일 양일간 안면도 관광지 개발 예정지와 서산의료원, 공주 공산성·송산리고분군 등 유네스코 등재 예정지 현장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

안면도 개발 예정지를 찾은 위원들은 도내 대형 개발 사업이 계속해서 흐지부지하는 것을 우려하며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주문했다.

오배근 위원장(홍성1)은 “도는 대형개발사업과 관련 지역민이 입은 피해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달라”며 “재정을 고려하지 않은 지자체의 무분별한 대규모 개발 사업은 오히려 재앙을 부를 수 있다는 인식마저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유찬종 위원(부여1)은 “경제성이 담보되지 않은 개발 사업들은 검토에 검토를 거쳐 옥석을 가려야 한다”며 “공공성을 가미하면서도 무리한 사업진행을 구조적으로 차단해 안정적으로 개발사업 운영이 가능하도록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연 위원(비례)은 “안면도는 국제 꽃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이를 근간으로 한 대표적인 관광 활성화 및 지역 상생 발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네스코 등재예정지를 찾은 위원들은 하나같이 고도역사문화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당장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지만, 성벽 붕괴 등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아 적극적인 행보가 요구되고 있다.

윤석우 위원(공주1)은 “공주만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유적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객 1000만명 시대의 포문을 열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원태 위원(비례)은 “공산성을 특색 있게 정비하고 고분군 역사공원 조성과 구석기 유적지 세계화 사업 등을 추진해 달라”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확충하는 데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필 위원(서산2)은 “도내 보유 중인 유·무형 관광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계룡산 도예촌 활성화, 마곡사 주변 개발 등 선진형 관광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공휘 위원(천안8)은 “지역자원 스토리를 통한 팸 투어 활성화 등 관광을 통한 자매도시를 확대 등 관광 전략이 필요하다”며 “유네스코로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정희 위원(비례)은 “유네스코 등재는 공주역 개통과 맞물려 꼭 필요하다”며 “이를 통한 관광객 유치 및 남부지역 성장 거점으로 발돋움할 것이다.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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