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충남도와 도내 수출 중·소 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도는 지난 6일 예산 스파캐슬에서 수출기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충남경제인 아카데미 수출기업인 과정’을 개최했다.

중소기업 수출관련 정보 교류와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과정에는 안희정 지사와 도내 수출기업인 및 전문가, 관련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FTA 등 세계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전략과 진출 방안 특강과 경제 현안토론을 통해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제1부에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박한진 중국사업단장이 ‘한-중FTA 활용 비즈니스 모델과 시장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제2부에는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낀 점을 토대로 건의와 대안 제시 등 수출확대 방안에 대한 집중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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