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틈새시장을 공략하라”
박한진 박사 전략 특강
2015.03.17(화) 15:50:34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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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충남도가 환황해 아시아경제 시대 개막을 알리고 있는 가운데 대중국 틈새시장을 노려야 한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제시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박한진 중국사업단장은 ‘충남 경제인 아카데미 수출기업인 과정’ 특강을 통해 향후 10년 중국의 민생경제 전망으로 의료와 문화, 관광 등이 부상할 것으로 예측하며 틈새시장을 포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서 그는 “중국인 중 성인병 환자는 1억 6000명으로 추정된다”며 “그러나 피 보는 것을 싫어해 아파트 벨을 누를 때 자동으로 체크하는 설비의 인기가 높다.”고 지적했다.
박 단장은 또 “원래 중국인은 맥주와 치킨을 함께 먹지 않았으나 최근 한국 드라마인 ‘별에서 온 그대’에서 나온 한 마디 대사로 함께 먹는 습관이 생겼다.”며 일상의 작은 생활도 포착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중국파트너에게 이득을 제시할 것 ▲소비 주력이 20~30대로 바뀌는 점 ▲중국 진출 시 온라인 마케팅 활용 법 등을 거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