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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과거·현재 공존하는 역사 체험장

국가 지정 2015 문화관광축제(3) 서산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2015.03.17(화) 12:12:26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지난해 제13회 서산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중 조선 태종대왕 강무(講武) 행렬.

▲ 지난해 제13회 서산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중 조선 태종대왕 강무(講武) 행렬.



과거현재공존하는역사체험장 1

보고 만지고 느끼는 문화재
‘조선시대 500년 시간 여행’



서산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는 해미읍성(海美邑城, 사적 116호)을 배경으로 한 조선 500년의 역사를 주제와 스토리가 있는 축제를 통해 역사를 체험하는 축제이다.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소재 해미읍성의 진남문을 통해 축제장을 들어서면 조선시대 해미시장 한복판으로 시간 여행을 온 듯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시설물과 각종 체험프로그램 하나하나가 옛 모습 그대로 조선시대를 재현되고 있다.

축제의 주무대인 해미읍성은 성곽 둘레가 1,800m, 높이 5m, 면적 20만㎡로 현존하는 가장 잘 보존된 평성이다.

선조 12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군관으로 10개월간 근무하기도 했으며, 조선 후기 천주교를 탄압하면서 1천여명의 천주교 신자를 처형했던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순교 성지이기도 하다.

지난해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받았으며, 축제를 통해 해미읍성을 비롯한 이미지 제고로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조선시대 여인들의 삶’을 주제로 한 여섯 마당과 상설프로그램 등 총 70여종의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 3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제14회째를 맞는 올해는 ‘성벽은 살아있다’를 주제로 해미읍성 성벽에 새긴 각자석(刻字石)을 부각시키고 축성에 동원된 양민들의 애환을 담은 체험활동과 성에서 일어난 사건을 재현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엽전(상평통보) 체험과 연날리기, 국궁(國弓) 체험, 무형문화재 공연, 청사초롱거리 등 해미읍성만의 색다른 볼거리 80여종을 준비하고 있다.
자료/서산시 문화관광과
041-660-2498
 

과거현재공존하는역사체험장 2

“차별화된 스토리로 경쟁”
 
이완섭 서산시장

 

과거현재공존하는역사체험장 3

서산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가 국가 지정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3년 연속 선정된 원동력은 축제를 위해 고민하고 참여해준 시민들의 열정 덕분입니다. 유망축제 선정에 따라 올해 국·도비 지원은 물론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종합적인 홍보·마케팅을 지원받습니다.

서산시는 지난해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을 계기로 관광 인프라 확충과 해미성지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해미읍성 일원의 세계적인 관광 명소화 작업을 추진 중입니다. 또 국·내외 유명축제의 우수 사례를 본받아 해미읍성축제만의 차별화된 스토리를 선보일 것입니다.

다양한 문화행사와 오색 야경이 어우러진 해미읍성에서 오는 10월 열리는 제14회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를 찾아오면 풍성하고 행복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과거현재공존하는역사체험장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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