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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도정 홍보는 도민 위한 일, 진실한 소통 이루겠습니다”

직무성과계약 인터뷰(3) - 이윤선 홍보협력관

2015.03.08(일) 17:52:14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도정홍보는도민위한일진실한소통이루겠습니다 1



3대혁신·3대행복 도민께 전달
영상관보 등 정보 접근성 개선
KBS 내포방송국 유치 총력
언론은 도정홍보 주요 파트너
투명한 정보 제공 알권리 확대

 
홍보협력관실의 모든 업무는 도민 삶에 대한 깊은 관심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이곳 일정은 이른 새벽, 우리 지역에서 일어난 다양한 도민 소식을 살피는 것부터 시작한다. 도민과 도정을 연결하는 소통의 다리인 만큼, 지역민의 일상이 어떻게 펼쳐지는 지 면밀히 살피는 일이 우선이라는 게 이윤선 홍보협력관의 지론이다.

무엇보다 이윤선 홍보협력관은 ‘협력관’이라는 말에 주목한다. ‘협력관’이라는 직함에는 도정 소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지 않고 상호 의견을 담아 조율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한다. 도민과 언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이윤선 홍보협력관은 올해 KBS 지역방송국 유치를 주요성과 과제로 제시했다. 도민의 정보 접근성과 알권리의 지평을 한 단계 넓히자는 목표다.

행복한 충남을 위해 어떤 소통을 이뤄낼지 이윤선 홍보협력관에게 들어봤다.〈편집자주〉
 
-홍보협력관실은 어떤 일을 하나.
“도정 홍보를 총괄한다. 도정 홍보 목표를 설정하고 도정핵심 주요 과제인 3대혁신(3농혁신·행정혁신·자치혁신)과 3대행복(행복한 성장·행복할 권리·행복한 환경)과제에 대한 사업추진 성과 등을 도민께 알린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지역 언론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자체 매체인 충남넷과 인터넷방송국, 도정신문, SNS 등을 적극 운영해 도민 알권리 확장에 노력하고 있다.”
 
-주요 홍보 수단은 무엇인가.
“신문과 방송 등 언론매체가 있다. 도의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해 도민이 정확한 사실을 전달받도록 노력하고 있다. 자체적으로는 온·오프라인에 걸쳐 다양한 소식을 전한다. 온라인 매체로는 충남넷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유튜브가 있으며 오프라인 매체로는 충남도정신문 등이 있다.”
 
-민선6기 도정홍보를 키워드로 표현하자면.
“3대혁신+3대행복 과제겠다. 민선5기에서 추진해 온 3농혁신과 행정혁신, 자치혁신이 어떻게 추진되는지 지속적으로 알리겠다. 동시에 행복을 키워드로 우리지역의 성장과 도민의 권리, 지속가능한 환경 등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고 이를 위한 도정 노력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성과계약 과제를 도민과 약속했다. 소개 부탁한다.

“지역 소식을 도민들이 빠르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도정홍보의 전략적 통합운영을 구축할 계획이다. 각 언론 및 도청 실·국과 긴밀히 연계해 도민에게 알려야 할 도정 움직임을 정확하게 전달할 것이다. 또 일방적으로 도정을 전달하는 형식보다 도민의 도정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이다. 도정 영상관보를 통한 도민의 정보 접근성도 향상한다. 지역방송 인프라 확충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KBS와 내포방송국 설치를 위해 실무기획단을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방송 인프라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KBS 내포방송국 설치가 도민의 바람이다.
“KBS 내포방송국은 우리 도의 최대 현안이자 내포신도시 조기 정착과도 직결된다. KBS 지역방송국은 수도권을 제외한 13개 시·도에서 9개 방송국, 9개 방송총국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충남만 유일하게 KBS방송국이 없다. 이로 인해 재난 시 신속한 알림과 대처가 곤란하고 타 시·도에 비하여 지역소식과 정보 접근, 문화예술 향유 등에 한계가 있다. 충남도정 소식과 우리 지역의 여론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KBS 내포방송국 설치는 절실하다. 그동안 KBS사장 면담, BH·국회방문, 도의회 「‘KBS내포방송국 조속설치 촉구결의문 채택」 등 조기설치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 왔다. 앞으로도 KBS와 내포방송국 설치를 위한 사업추진 실무기획단을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는데 주력하겠다.”
 
-영상관보가 화제다. 정보접근성이 대폭 향상됐다.

“도민이 필요로 하는 주요시책 등 도정 소식을 지역케이블 방송 3사(충남방송, 충청방송, 중부방송)가 제작해 송출한다. 매주 10분 내외 다양한 도정 소식을 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우리도의 경우 비교적 어르신의 인구가 많아 정보의 접근성이 어려운 실정이다. 고령화에 따라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매체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어르신들이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담긴 게 영상관보다. 영상관보를 통해 도민이 꼭 알아야 할 다양하고 알찬 도정소식을 접했으면 한다.”
 
-도민참여 소통창구 어떤 것이 있나.
“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소통 채널은 다양하다. 충남넷 홈페이지를 비롯해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이 있다. 도와 도민 간 쌍방향 소통을 위해 도민리포터도 운영 중이다. 도민리포터는 도민이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 충남넷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도정신문과 인터넷 방송국 등을 통해 지역민이 도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길을 열어 놓고 있다. 이들 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도정과 도민이 상호 교감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해 가겠다.”
 
-지역언론 지원사업도 활발하다.
“지역언론 지원사업은 지역 미디어 육성과 콘텐츠 발굴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기획취재와 지역공동체 미디어 지원, 미디어 영상공모제 사업 등이 있다. 지역미디어발전위원회에서 지원기준 등 세부계획을 수립한 후 공모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지역을 사랑하는 언론인들의 많은 참여 기대한다.”
 
-홍보를 위해 언론사와 파트너쉽이 중요하다.
“도내에는 다양한 언론이 있다. 기본적으로 도정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영국 BBC 칼럼에서 10년 후 언론이 가야 할 길에 대해 설문조사했다. 가장 높은 응답은 지역 소식에 대한 진실한 보도였다. 언론이 정확하고 진실한 보도를 할 수 있게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도민께 한 말씀.
“도민이 행복하려면 도에서 좋은 소식을 많이 드려야 한다. 충남도는 행복한 도정과 행복한 도민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많은 격려와 믿음을 갖고 바라봐 주시기 바란다. 도의 잘한 점만 알리지 않겠다. 객관적으로 도정의 면밀한 과정들을 알리겠다. 일반적인 사실 전달을 비롯해 인권과 생태환경 등 도민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에 대한 정보도 충실히 전달하겠다.”
정리/박재현 gaemi2@korea.kr 
사진/맹철영 frend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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