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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경환위, 식생활교육 지원 조례안 원안 가결

도내 잊히는 식생활 문화 바로 잡힐 것으로 기대…교육프로그램 지원 등

2015.02.04(수) 21:01:34 | 충남도의회 (이메일주소:hangyusub@korea.kr
               	hangyusub@korea.kr)

충남지역에서 사라져가는 전통 식생활 문화가 계승·발전될 전망이다.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는 4일 강용일 의원(부여2)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의 핵심은 핵가족화 되는 현시점에서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식생활 교육을 함양시킨다는 데 있다. 지역 특성에 알맞은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 지원한다. 향후 식생활 교육 계획 수립과 위원회 설치,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행사 등이 지원된다.

강용일 의원은 “가까운 나라 일본만 하더라도 혼자 식사를 하는 문화가 정착됐다”며 “우리나라 역시 핵가족화로 전통 식생활 문화가 잊히고 있다. 이를 계승하고 지원할 필요가 있어 조례를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업무보고에서 김홍열 위원장(청양)은 “쌀 시장이 전면 개방되는 데다, 호주·캐나다 등 FTA도 줄줄이 발효된다”며 “기본적은 충남도만의 농업 정책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산물 개방에 대비한 각종 농산물 등 기본적인 정책수립을 바탕으로 농가소득 다각화나 6차 산업 등이 기틀을 잡을 수 있도록 도가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용필 위원(예산1)은 “FTA 등 수입 개방에 대응해 생산에서 유통·판매까지 체계화한 한우 광역브랜드 명품화를 위해 판로·유통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명선 위원(당진2)은 “농산물의 생산도 중요하지만 판로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며 “들쭉날쭉한 농산물 가격이 농가의 불안감에 빠뜨리고 있다. 최저생산비 보장 제도를 시범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은 “충남 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인상종주지의 위상 확립을 위해 2017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추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낙운 위원(논산2)은 “3농혁신 2단계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려면 현장 불편·불만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농정부서, 영농회장 등과 함께하는 워크숍 개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재표 위원(비례)은 “고령화한 영세 농업인을 위해 행정에서 농기계 임대사업을 직영해 농작업을 대행하는 등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며 “낙농가에서 수송아지를 생산할 경우 분유 값 지원을 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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