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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 도농 간 교육격차 해소 방안 촉구

도시 주변 시골학교 교사 등 도심에 거주…돌봄 교실 등 학생 지도 어려워

2015.02.03(화) 20:30:34 | 충남도의회 (이메일주소:hangyusub@korea.kr
               	hangyusub@korea.kr)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3일 열린 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지역별 교육 격차 해소를 촉구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은 “충남지역 지리적 특성으로 도농 간 교육격차가 심각하고 금산처럼 대전에 인접한 지역은 95% 이상의 교사들이 대전에 거주한다”며 “방과후 학교 및 학생생활 지도에 큰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교직원 관사를 조속히 확보해야 한다”며 “도심 지역으로 학생들이 블랙홀처럼 흡수되는 등 도농 교육 격차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맹정호 위원(서산1)은 “다문화 학생이 매년 20%가량 증가하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대처는 미흡하다”며 “시군 지원 조직이 제대로 구성되기 전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와 정책협의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송덕빈 위원(논산1)은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의 자녀를 위해 운영되는 돌봄 교실이 임의로 방과 후 수업으로 병행되는 등 부작용이 있다”며 방학과 휴일에 돌봄 교실을 운영하지 않아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부모가 많다“고 질타했다.

김종문 위원(천안4)은 “천안 고교평준화 설문조사 과정에서 8명의 현직 교사가 연루돼 형사고발 됐으나, 수사기관 조사 결과, 불기소 또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징계처분 시 심사숙고해 처분 내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홍성현 위원장(천안1)은 “최근 유아들에 대한 아동학대 및 안전사고가 증가하는데 억제력을 가진 CCTV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교육청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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