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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뉴스

충남도의회 교육위, 안전 연수 프로그램 확대 촉구

학생 안전사고 비일비재…미연에 방지 위한 프로그램 개발 필요

2015.02.02(월) 21:02:07 | 충남도의회 (이메일주소:hangyusub@korea.kr
               	hangyusub@korea.kr)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학생들의 안전 연수 프로그램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만큼 사전 교육을 통한 ‘제2의 해병대 캠프’와 같은 학생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충남도의회 교육위는 2일 충남교육연수원에서 열린 도교육청 산하 4개 직속기관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종문 위원(천안4)은 “도내 장애인 250만명 중 장애아동이 7만8천명에 달한다(3.1%)”며 “이 중 후천성 장애가 90%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 체육활동 및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겪는 경우가 많지만, 이에 대한 도교육청 차원의 대안은 미흡하다”며 “교육연수원이 앞장서 안전 연수 프로그램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덕빈 위원(논산1)은 “교육 연수원의 원격 연수 중 안전관리분야 콘텐츠 개발이 타 시·도보다 다소 떨어진다”며 “콘텐츠 개발 예산을 확보, 119안전체험관 등 관련 기관 협력을 통해 연수 기회를 늘려 달라”고 요구했다.

맹정호 위원(서산1)은 충남외국어교육원 보고에서 “매년 영어 이외 외국어 교육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지속적인 요구가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를 상대로 교육정책설명회를 열어 사업 실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은 “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12년간 배운 영어가 사회에 나와 실질적으로 활용되질 않고 있다”며 “입시 위주의 틀에 박힌 교육 방식이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형달 위원(서천1)은 학생수련원 보고에서 “소외계층 지원 사업 일환인 사회복지시설 수련활동이 일선 현장에서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직속기관 모두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해 시행해 달라”고 말했다.

홍성현 위원장(천안1)은 “직속기관장 임기가 짧아 기관 운영의 연속성이 떨어진다”며 “기관 정책의 연속성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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