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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건해소위, 환황해권 시대 주도할 서해 비전 정책 개발 촉구

한중 FTA에 따른 수산업 진퇴 결정, 청정갯벌 양식품종 육성 등

2015.01.29(목) 16:56:32 | 충남도의회 (이메일주소:hangyusub@korea.kr
               	hangyusub@korea.kr)

충남도의회 건설해양소방위원회.

▲ 충남도의회 건설해양소방위원회.


충남도의회 건설해양소방위원회는 28일 열린 해양수산국 업무보고에서 “환황해권 시대를 주도할 서해안 발전 행정에 쇠뿔을 당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업무보고에 참석한 상임위원들은 ▲한·중 FTA에 따른 수산업 기로 ▲항만개발 및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 촉구 ▲청정갯벌 친환경 유망 양식품종 육성 ▲대중국 겨냥한 해외 선사 유치 등을 집중 질의했다.

이종화 위원장(홍성2)은 “한·중 FTA 협상과 관련, 낙지와 바지락 등 수입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응 전략을 제대로 세워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산지 가공시설과 수산물 위판장, 수산시장 등에 대한 시설 개선이 시급하다”며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지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응규 위원(아산2)은 “항만개발과 해양레저관광, 신해양사업 등 단계별 추진 전략과 장기적인 현안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당진항의 대규모 투자로 개발 속도를 높여야 한다.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신재원 위원(보령1)은 “보령신항의 다기능 융복합항 개발이 늦어지고 있다”며 “올해 항만 기본계획에서 반드시 수정 계획이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이진환 위원(천안7)은 “서해안의 청정갯벌을 이용한 친환경 유망 양식품종을 집중 육성해 명품수산물 생산량을 높여야 한다”며 “지역 특산어종 방류와 서식환경을 조성해 어업생산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조이환 위원(서천2)은 “어업 간 분쟁조정, 공동조업 구역 등 어민 민원사항을 도가 직접 챙겨 달라”며 “항만 계획이 계획으로만 끝나지 않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광섭 위원(태안2)은 “관광해상 바다낚시 공원조성, 세계일주 입항 지원 등 서해 연안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로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요구했다.

오인철 위원(천안6)은 “대중국을 겨냥한 국제여객선 취항에 따른 해외 선사 유치 활동을 강화해 달라”며 “재정적 지원은 물론 컨테이너 활물 유치 보조금 지원 등 국제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 서해안 시대를 선도할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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