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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뉴스

청양대 교명 변경에 따른 전략적 계획 세워야

공격적인 신입생 모집과 인재풀 가동…형식적 운영 자제해야

2014.12.04(목) 17:47:10 | 충남도의회 (이메일주소:hangyusub@korea.kr
               	hangyusub@korea.kr)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4일 열린 청양대학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교명 변경에 따른 이미지 쇄신을 촉구했다.

충남도립청양대에서 충남도립대로 교명이 변경되면, 공격적인 신입생 모집과 인재풀을 최대한 가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선진국 대학 학술교류 및 벤치마킹의 형식적 운영을 지양하고 실질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윤지상 위원(아산4)은 “선진대학 학술교류 및 벤치마킹 여비 600만원이 계상됐다”며 “단순히 배낭여행식 해외 연수비 집행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김동욱 위원(천안2)은 “신입생모집 홍보비 1억 1천만원 편성한 만큼 교명 변경에 따른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며 “단순히 청양이라는 지역을 넘어 충남을 대표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낙구 위원장(보령2)은 “평생교육과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 대부분이 중복성이 짙다”며 “시군에서 운영 중인 평생교육센터 등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추진해 예산을 절감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기철 위원(아산1)은 “특강강사 수당은 제2회 추경에서 330%(726만원)나 증가했다”며 “회계연도 종료시점에 예산을 편성하는 것을 부적절하다”고 질타했다.

조치연 위원(계룡)은 “종합정보시스템 개발비 3억5천만원을 신규사업비로 편성한 것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필요하다”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계획과 기대효과를 제출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길행 위원(공주2)은 “취업 및 실험실습 지원비가 올해 대비 36% 증가한 3억1천184만원이 편성했지만, 취업률은 큰 변동이 없다”며 “취업률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해 공격적인 취업 프로그램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용호 위원(당진1)은 “장학기금이 13% 늘어난 21억3천500만원을 편성했다”며 “장학기금 지원에 의한 어떠한 성과가 있었는지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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