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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뉴스

농경환위, 도 보건환경연구원 칼바람 예고

선심성, 낭비성 예산 대폭 삭감 예고

2014.12.04(목) 17:46:01 | 충남도의회 (이메일주소:hangyusub@korea.kr
               	hangyusub@korea.kr)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칼바람이 불고 있다. 충남도의회가 내년도 예산 대폭 삭감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는 4일 도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선심성·낭비성 예산 편성을 집중 추궁했다.

김용필 위원(예산1)은 “연구원 청사이전 대행 사업비로 계속비 예산 40억원을 신규 편성한 것은 낭비성 예산”이라며 “제9대 의회 때부터 계속해서 지적한 사안이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낙운 위원(논산2)은 “에이즈 및 성병 실험실 업무보조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 보수로 1천만원을 신규 계상하고 해당 연구비를 1천만원 감액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인건비라고 할지라도 과감하게 삭감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용일 위원(부여2)은 “도내 먹는 물(지하수) 수질검사 결과, 총 625건 중 142건이 부적합한 것으로 판명됐다”며 “119건이 정기검사 결과가 아니라는 이유로 해당 시군에 통보하지 않은 것은 전형적인 소극적 행정의 표본”이라고 질타했다.

홍재표 위원(비례)은 “급성호흡기 바이러스 및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시험 연구비로 각각 계상한 3천289만원과 1천420만원은 불요불급한 예산”이라며 “기초가 불분명하거나 기대 효과가 미흡한 연구 사업비는 과감히 삭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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