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도정뉴스

‘공정과 신뢰’ 디딤돌로 ‘성장과 분배’ 균형 이루겠다

민선 6기 출범 100일 도민 평가 ‘합격점’

2014.10.17(금) 00:41:05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민선 6기 100일을 맞은 안희정 지사가 인터뷰를 통해 약한자에게 힘주고 강한자를 바르게 하는 도정 철학을 밝혔다.

▲ 민선 6기 100일을 맞은 안희정 지사가 인터뷰를 통해 약한자에게 힘주고 강한자를 바르게 하는 도정 철학을 밝혔다.


환황해권 아시아 시대 주춧돌 마련
 

공정과신뢰디딤돌로성장과분배균형이루겠다 1

충남도 민선6기가 지난 8일 출범  100일을 맞이했다.
〈관련기사 2·3·4·5·6면〉
짧은 기간이지만 그동안 민선6기 도정 운영은 그 어느 때보다 숨 가빴다.
 
민선5기의 성과를 안정적으로 이어받는 동시에 아시아 시대에 걸맞은 민선6기 충남도의 미래 비전을 그려내야만 했기 때문이다.

일단 민선5기를 이어받은 6기의 100일간 도정운영은 합격점이다. 충청투데이와 jtbc, 리얼미터가 민선6기 17개 광역단체장의 100일간 행정에 대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안희정 지사의 업무수행은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충남의 도백으로 재신임받은 만큼 도민들의 기대와 신뢰가 높기 때문이다. 충남도민의 생활만족도 역시 전국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높았다.

민선6기를 아우르는 키워드는 ‘환황해권 아시아시대 중심 충남’으로 집약할 수 있다.

안희정 지사는 도정 방향에 대해 “환황해권 시대, 아시아의 중심으로 충남이 우뚝 설 수 있게 서해안 비전을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래하는 아시아 시대를 대비해 충남이 지닌 지정학적 장점을 최대한 살려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겠다는 의지다.

이와 관련 민선6기의 향후 4년은 분주할 것이란 전망이다. 서해안 비전을 구축하기 위해 해양과 항만 분야 인프라를 챙기고 산업·경제·문화·소비 전 영역을 관통하는 전략을 마련하겠다는 게 민선6기의 핵심 과제다.

성장과 분배의 균형 잡기에도 비중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안희정 지사는 민선6기 동안 지방정부의 역할로 ‘충남형 중장기 경제발전 전략’을 구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무리 좋은 복지와 정책이 있어도 경제성장이 없으면 그림의 떡이라는 게 안 지사의 설명이다. 그런 만큼 민선6기 충남은 성장과 분배의 균형점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안희정 지사는 민선5기의 도정 과제인 3농혁신과 행정혁신, 자치분권 등을 차질 없이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와 관련 민선6기 첫 정무부지사에 앞서 3농혁신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허승욱 단국대 교수를 내정하고, 민선6기 3농혁신 위원을 현장 중심 인사로 선임하는 등 위상과 기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 핵심 도정 철학으로 강조해 온 대화와 소통도 결실을 거두고 있다. 도민이 주인으로서 직접 도정 재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충남도가 마련한 재정정보공개 시스템은 전국 모델로 확산되고 있다.

게다가 오늘 16일에는 서울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충남도 행정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그간의 노력이 인정받는 국면이다.

이와 함께 더 좋은 민주주의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도는 민선6기 출범과 더불어 도민인권선언 발표를 비롯해 도민배심원제를 운영하는 등 주민참여의 폭과 길을 넓히고 있다.

공정과 정의는 민선6기의 바탕이다.

안 지사는 재선 이후 첫 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공직자의 역할은 억울한 사람 없도록 사회적 정의를 생산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공정과 정의의 원리 위에 충남이 직면한 과제를 풀어내겠다는 게 안 지사의 신념이다.

이와 관련 도정 방침을 기존 ‘견제와 균형’에서 ‘상생과 균형’으로, ‘참여와 창의’를 ‘참여와 자치’로 변경했다.

상생과 자치를 강조한 것은 지역·이념·세대 간 양극화와 지역 갈등 등을 극복하고 도민을 주인으로 모시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안희정 지사는 “공직자들과 함께 탐관오리 안되고 열심히 일하겠다”며 “도민께서 모두 주인 된 마음으로 도정 참여와 자치를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리/박재현 gaemi2@korea.kr
 
 

도정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도정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