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잘하는 도지사, 만족스런 주민생활
 
민선6기 출범 100일을 맞이해 전국 17개 광역단체의 행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희정 지사 지지도와 도민 생활 만족도가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번 설문은 충청투데이와 jtbc, 리얼미터가 공동으로 전국 17개 광역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 및 주민생활만족도 등을 분석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안희정 지사의 직무수행에 대한 도민 지지도는 경북에 이어 전국 2위로 최상위권이었다. 이는 최근 안 지사가 정치적 대외 활동 빈도를 늘리면서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또 충남 대표주자로 도민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는 여론도 뒤따른다. 충남도민의 생활 만족도는 17개 광역단체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27~30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거주 19세 이상 남녀 8500명(광역단체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1%p(광역별 ±4.4%p)이다. 표집방법은 광역자치단체 별 균등할당 유선전화 임의걸기(RDD)로 했으며, 통계보정은 안전행정부 국가인구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가중치 부여방식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