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자 복싱 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 은메달 획득의 쾌거를 이룬 박진아(25·보령시청) 선수. 사진/뉴시스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한 충남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충남 소속은 선수 22명과 지도자 2명 등 모두 24명이 태극 마크를 달고 참가했다.

대회 결과 충남 선수들은 임용규(당진시청 테니스) 등 금메달(金) 4개, 박진아(보령시청 여자복싱) 등 은메달(銀) 8개, 황은주(충남도청 레슬링) 등 동메달(銅) 3개를 포함, 모두 15개의 메달을 획득해 우리나라가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이바지했다.

충남체육회는 이들 메달리스트에 대해 올해 제95회 전국체육대회(10월 28일~11월 3일, 제주) 해단식 때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충남체육회 훈련팀 041- 635-0065
 
<충남 소속 메달리스트>
▲테니스-임용규(당진시청) : 복식 金
▲배드민턴-성지현(MG새마을금고) : 단체전 단식 銀
▲복싱-박진아(보령시청) : -60kg(라이트급) 銀
▲사격-김영민(서산시청) : 센타파이어 권총 銅(단체)
▲펜싱-최인정(계룡시청) : 에뻬 銀(개인), 銅(단체)
▲펜싱-신아람(계룡시청) : 에뻬 銀2(개인·단체)
▲하키-김종은, 장수지, 김다례, 조은지(아산시청) : 단체전 金
▲요트-박성빈(대천서중) : 옵티미스트 金
▲우슈쿵푸-이용현(충남체육회) : 장권전능 銀
▲트라이애슬론-정혜림(아산 용화중) : 단체전 릴레이 銀
▲레슬링-황은주(충남도청) : 75kg 銅
▲승마-홍원재(단국대) : 단체 종합마술 金
▲핸드볼-박경석, 오윤석, 이상욱, 이은호(충남체육회) : 단체전 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