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코스모스가 허드러지게 핀 석문방조제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온 몸을 흔들어 반겨주고 있는 길에서

2014.09.23(화) 18:52:50 | 보라공주 (이메일주소:eyeful3535@naver.com
               	eyeful3535@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파랗고 높은 하늘과 뜨거움이 한풀 꺾인 햇살, 코스모스 수만 송이가 산들바람에 고개를 흔들며, 어느덧 깊어진 가을을 알립니다. 충청남도 당진 석문방조제 도로변 활짝 핀 코스모스가 푸른 가을하늘과 어우러져 가을 분위기를 한껏 살려 주고 있습니다.

코스모스가허드러지게핀석문방조제 1


서해안고속도로 송악IC를 빠져나와 38번 국도를 타고 대호방조제 방면으로 달리다보면 현대제철을 지나 석문방조제 입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코스모스가허드러지게핀석문방조제 2


이곳은 찾기 쉽고 주차 여건도 좋아 지역꾼들의 단골낚시터로 각광받는 곳입니다. 여름철 이후엔 우럭·노래미·망둥어 등이 많이 잡히고 있습니다. 인근 왜목마을에서는 서해 일출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코스모스가허드러지게핀석문방조제 3


코스모스꽃길은 차로 옆을 따라 10㎞ 구간을 따라도로변 활짝 핀 코스모스가 푸른 가을하늘과 국도변에 조성된 코스모스길이 가을향기를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코스모스가허드러지게핀석문방조제 4


파란 가을 하늘과 하얀 뭉게구름 아래 코스모스 밭이 펼쳐집니다.노랑, 분홍, 다홍 빛깔이 곱기만 합니다.살랑거리는 가을 바람에 맞춰 코스모스도 춤을 추며 손짓합니다.

코스모스 사이로 들어가 사진을 찍어 보고, 작은 길을 따라 거닐다 보면 나도 모르게 꽃이 된 기분코스모스 수만 송이가 산들바람에 고개를 흔들며, 어느덧 깊어진 가을을 알립니다.

코스모스가허드러지게핀석문방조제 5


또한 화려한 빛깔을 뽐내는 꽃밭 사이에서 탐방객들은 추억 남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모처럼 나들이 나온 사람들도 마음 설레는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가을 정취 속으로 빠져듭니다.

코스모스가허드러지게핀석문방조제 6


파란 가을 하늘 아래 분홍, 빨강 예쁜 꽃들이 차가 지날 때면 온 몸을 흔들어 반겨주고 있는 아름다운 이 길을 잠시 머물다 갑니다. 
 

보라공주님의 다른 기사 보기

[보라공주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