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입 안 가득 터지는 달콤한 거봉포도의 향기

거봉포도 주산지 충남 천안시 입장면에서 즐기는 포도따기 체험

2014.09.18(목) 11:39:26 | 보라공주 (이메일주소:eyeful3535@naver.com
               	eyeful3535@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알맹이에서부터 껍질, 씨까지 어느 하나 버릴 것이 없어서 과일의 여왕이라고도 불리는 포도. 탱글탱글한 과일의 여왕, 포도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가을의 문턱에서 국내 최대의 거봉포도 주산지인 충남 천안시 입장면은 요즘 본격적인 거봉포도 수학이 한창입니다.

입안가득터지는달콤한거봉포도의향기 1


포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과일이자 술로 만들어진 최초의 과일입니다. 인류는 아주 오래전부터 포도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집트 벽화를 통해 기원전 15~16세기경부터 지중해 근방에서 지금과 같은 방법으로 포도가 재배되었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포도는 대부분 과당과 포도당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포도당은 몸에 바로 흡수되어 활력을 불어넣는 에너지원이 됩니다. 

피로가 쌓였을 때 먹는 포도 한 송이는 다른 식품과 비교도 안될 만큼 빠른 효과를 내며, 이러한 즉각적인 효과 때문에 포도는 오랫동안 ‘신의 과일’로 불리고 있습니다.

천안 입장면에 오시면 몸에 좋은 포도를 포도밭에서 향긋한 포도향기를 맡으며 직접 포도를 수확해 가져가는 포도따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입안가득터지는달콤한거봉포도의향기 2


체험활동이라지만 농촌의 인심에 농원에서 먹는 포도는 공짜란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넉넉한 인심에 각종 포도를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입안가득터지는달콤한거봉포도의향기 3

▲ 오른쪽 부터 좌측으로 청포도, 거봉, 머루포도순으로 드시면면 됩니다.

포도농원은 도심 가까인 시민들에게 자연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고, 직거래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좋은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입안가득터지는달콤한거봉포도의향기 4


좋은 포도를  딸때에는 모든 과일이 그렇듯이 알맹이가 꽉 차고 진한색이 지닌 포도가 맛있습니다.

입안가득터지는달콤한거봉포도의향기 5


혹여 포도 껍질의 하얀 가루를 농약 잔여물로 생각하기 쉬우나, 농원에 오면 포도의 당분이 포도 껍질의 바깥으로 배어 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입안가득터지는달콤한거봉포도의향기 6


알맹이 표면의 하얀 가루는 포도 당분이 껍질로 나와 굳은 것이기 때문에 가루가 많은 것일수록 맛있다고 합니다.

입안가득터지는달콤한거봉포도의향기 7


포도는 껍질째 먹는 것이 항암 효과에 좋아서 웬만하면 깨끗이 씻어 껍질과 씨째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천안 입장면 포도농원에 오시면 입 안 가득 터지는 달콤한 포도를 맛볼 수 있고,포도밭에서는 향긋한 포도향으로 힐링을 할 수 있답니다.
 

보라공주님의 다른 기사 보기

[보라공주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