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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한가위를 안전하고 즐겁게

연휴기간 화재 및 구조·구급 건수 증가

2014.09.04(목) 21:49:15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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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각 소방서 비상구 안전 캠페인
 
민족의 대이동 시기인 한가위를 앞두고 명절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기 위한 도민들의 안전의식이 요구되고 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에서 최근 3년 간 추석 명절에만 총 59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2011년 13건에서 2012년 21건, 2013년 25건으로 해마다 건수가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주택 화재로 2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도 있었다.

구조·구급 출동 건수 또한 2012년 1,942건에서 2013년 2,559건으로 급증해 올 추석 명절에도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올 추석은 연휴 기간이 최장 5일에 달해 휴무 업체 및 관리자가 없는 공장 등에 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소방본부는 전통시장과 대형 마트, 영화관, 여객 터미널 등 사람이 몰리고 화재 우려가 큰 도내 180개 시설에 대해 추석 이전에 특별 소방조사를 실시, 불법 사항이 적발되면 확실한 의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소방관서장이 현장을 방문해 안전 지도를 하거나 전화를 걸어(CEO 안전 통화제)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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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3일까지 특별단속반을 편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건축물에 대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비상구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9월 3일 오후 5시부터 도내 모든 소방관서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시·군 공무원 합동으로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연휴 기간인 9월 5일부터 11일까지 도내 모든 소방관서는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해 24시간 재난 예방 감시 체제를 가동한다.

경계근무에 투입되는 인원은 소방공무원 2,091명과 의용소방대원 10,600명, 보조 인력 255명 등 모두 12,946명, 그리고 장비 507대가 동원된다.

근무 내용은 화재에 취약한 시간대인 야간 기동순찰, 그리고 성묘객과 등산객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구급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소방 헬기 특별순찰을 실시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도민들이 명절을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재와 구조·구급은 물론 그 어떤 어려운 상황이 닥치면 즉시 11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방호구조과 041-635-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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