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산지와 뗏목
▲ 넓은 법산지
▲ 체험 학생들이 뗏목을 이용해 법산지를 건넌다
▲ 법산지 데크
▲ 데크에서 발견한 메뚜기. 법산지 마을의 청정함의 살아있는 증거.
체험객들과 함께 갯벌체험을 떠나보자.
오늘은 고등학생들이 갯벌체험을 찾아왔다.
학생들을 인솔하는 법산체험마을 사무장님의 안전설명과 체험 요령, 조개 잡는 법, 기타 주의사항을 듣는게 순서다.
이제 트랙타를 개조해 갯벌을 돌아다닐수 있도록 만든 체험용 수송차를 타고 갯벌로 ‘Go! Go!’
앗, 처음 만져보는 갯벌의 바닷물과 뻘 흙. 짭쪼름한게 신기하다. 아니 정겹다. 이곳이 말로만 듣던 바다의 허파인가?
벌써 갯벌을 접한 학생들의 눈빛이 달라진다.
갯벌에 도착했으니 다시한번 주의사항과 안전수칙을 듣고...
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갯벌탐사. 짜잔~
호미로 열심히 갯벌 흙을 파내고, 조개도 잡고 카메라 앞에서 반가운 V자도 그려본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갯벌 흑을 직접 만져보니 이게 ‘머드’인가 싶다. 이 참에 머드로 얼굴에 분칠이나 확 해버려?
남학생, 여학생 할것 없이 조개잡이 삼매경에 빠지다 보니...
꽈당..!! 엇츠츠... 이게 웬일?
엉덩방아를 찧어버렸다. 조개도 좋고 갯벌도 좋은데 이 여학생 이거야말로 실제 본전을 뽑고야 말았다.
이 남학생은 정말 머드화장을 했다. 잘 생긴 얼굴에 머드로 분칠, 덕분에 도자기 피부 오래 간직할것 같다.
‘그래도 나는 조개나 열심히 잡을거야’이 학생은 독야청청 호미질에 열중이다.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체험이니 기왕 온 김에 실컷 후회없이 하고 가야지’ 하는 마음같다.
노랑 옷의 여학생들 옹기종기... ‘갯벌 체험 잼나다’
이제 끝.
다 잡은 조개를 들고 다시 트랙타에 오른다. 곧 바닷물이 들어오기 때문에 떠나야 한다.
법산갯다리연꽃마을에서는 살아있는 생태체험으로 자연과 함께 호흡하고 색다른 풍물로 즐기는 신명나는 즐거움을 언제나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된 곳이다.
신나게 체험하고 돌아가는 우리 학생들을 배웅하는 법산지의 코스모스가 바람결에 하늘거리며 내일을 또 기약한다.
서해의 청정 소금이 만들어지는 체험과 함께 갯벌의 생명력과 생태적인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법산갯다리연꽃체험마을에 많은 관광객들이 예약하고 찾아갔으면 좋겠다.
법산연꽃마을 = 충남 태안군 소원면 법산리 9번지
예약전화 : 041-674-8081 / 핸드폰 : 010-5315-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