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도정뉴스

아시아의 새로운 중심, 해양 건도(建道) 충남

2014.07.28(월) 17:43:55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소재 무역항인 대산항(大山港) 전경. 충남도의 항만 활성화 중기 발전전략에 따라 기존 석유화학 특화 기능에 컨테이너와 자동차, 국제여객 부두 기능을 더할 방침이다. 사진/해양수산과

▲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소재 무역항인 대산항(大山港) 전경. 충남도의 항만 활성화 중기 발전전략에 따라 기존 석유화학 특화 기능에 컨테이너와 자동차, 국제여객 부두 기능을 더할 방침이다. 사진/해양수산과


서해안 비전 - 서해안발전위원회 구성

3대 목표·6대전략 설정
 
충남도가 미래 발전전략인 ‘서해안 비전’을 구체화하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민서 6기 도정 출범과 함께 분야별 중·장기 전략을 다듬고, 실현 가능성 있는 과제들을 도출해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서해안 비전은 ‘아시아의 새로운 중심 해양 건도(建道) 충남’이란 비전 아래 3대 목표, 6대 전략, 11개 과제를 설정했다.

목표 달성의 시간적 범위는 2015∼2030년, 장기적으로 2050년까지 나뉘어, 7개 연안 시·군을 중심으로 공간적 범위로 설정했다.

비전을 토대로 추진하게 될 분야별 세부사업은 전문연구기관 학술 연구용역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마련하여 서해안 비전 자문기구의 토론 등을 통해 최종 확정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충남도는 물류·수산업·환경·관광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가칭 ‘서해안발전위원회’(위원장 도지사)를 구성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서해안 발전에 관한 최상위 정책결정기구로서 실행방안 제시와 자문, 추진상황 점검의 역할을 맡는다.
●해양항만과 041-635-4761

아시아의새로운중심해양건도충남 1



항만 활성화 - 2020년 95선석으로 확충

단계별 발전 전략 수립
미래 친수공간으로 육성

 
‘서해안 비전’과 해양 건도(建道) 충남을 실현하는 기반으로써 항만을 활성화하는 사업이 중점 추진된다.

당진항을 비롯해 대산, 태안, 보령, 장항항 등 도내 5개 무역항은 배후 산업단지가 활성화되면서 일반화물 물동량이 연간 1억4000만톤(전국 물동량의 10%)에 이르러 부두 신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서해안 항만을 국제 물류 거점기지로 만들기 위해 오는 2020년까지 현재 67선석에서 95선석으로 대폭 확충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먼저 단기계획으로는 제3차 전국항만기본계획(2011∼2020)에 반영된 사업을 실현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중기계획으로 항만별로 특화된 기능을 추가 부여한다.
또 마지막 장기계획으로 단순 하역기능을 넘어 복합물류기지, 비즈니스센터, 친수(親水) 공간화를 설정했다.

이를 통해 항만 물동량을 오는 2020년 2억 1000만톤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잡았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가 7월 중 착수하는 제3차 전국항만기본계획의 수정계획에 도내 부두 11선석 신설 등 22개 사업 2조 2178억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출범 1년을 맞은 해양수산국의 조한중 국장은 “서해안 비전은 환황해 아시아 경제시대에 대응해 ‘해양 건도(建道)’로 가는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항만 개발은 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하므로 정부 수정계획에 충남의 시급한 개발계획을 포함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해양항만과 041-635-4765

/김용진 kimpress@korea.kr


아시아의새로운중심해양건도충남 2

아시아의새로운중심해양건도충남 3


 
 

도정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도정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