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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농협과 함께하는 ‘3농혁신’ 결실맺기 본격화

민선 6기 도정 출범 계기로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 앞장

2014.07.17(목) 15:16:39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지역혁신모델 구축사업 시동
 

농협과함께하는3농혁신결실맺기본격화 1

농협이 3농혁신 정책의 주체가 되어 충남도와 함께 농업과 농촌 발전에 앞장선다.

충남도는 민선 6기가 출범하면서 농촌 지역의 지속가능하고 내발적(內發的)인 발전을 위해 ‘농협과 함께하는 지역혁신모델 구축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역혁신모델 구축은 도내 지역농협이 주도해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은 물론, 정주(定住)와 문화까지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계획을 지역민들과 함께 수립하면, 충남도와 시·군 등 행정은 이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방식의 사업이다.

그동안은 농산물 제조·가공 직판장이나 생산자조직 육성 등 단위사업별로 지원을 펼쳐왔지만, 앞으로는 읍·면 단위를 중심으로 묶어서 종합 지원하는 ‘상향식 맞춤형 농정’을 추진하겠다는 복안이다.

사업 추진 방향은 ▲지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상향식 추진 ▲지역사회 중심 ▲단계별 추진 ▲농협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맞춤형 지역모델 개발로 설정했다.

추진 대상 사업은 ▲농산물 생산·유통기반 구축 및 제조·가공 ▲특산물과 전통문화, 경관(景觀) 등 유·무형의 자원 활용 산업화 ▲식품가공 등 제조업과 문화관광 등 서비스업 및 이와 관련된 산업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이다.

이를 위해 충남도는 올 들어 농협 시·군 지부를 대상으로 한 의견 수렴과 지역농협 조합장 간담회, 사업 설명회, 지역농협 전무 대상 특강 등을 진행했다.

또 지난 4월에는 농협중앙회와 지역조합, 협동조합 등 민·관 전문가가 참여한 지역혁신추진협의회(공동대표 김돈곤·이주선)를 발족했다.

앞으로는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지역혁신모델 구축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예비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에는 주민 참여 및 지역혁신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며, 2016년부터 지역혁신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충남도 김돈곤 농정국장은 “지역혁신모델 구축 사업은 기존 행정 위주의 지역개발 추진과 달리, 지역농협이 농산물의 생산·유통 혁신은 물론, 지역의 거주 여건과 문화 생활까지 아우르는 입체적인 발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읍·면 단위 조합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와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9일 세종시 농협보험교육원에서 지역혁신모델 구축사업에 대한 대규모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혁신추진협의회 위원 명단>
▲김돈곤(공동대표, 道 농정국장) ▲이주선(공동대표, 충남조합운영협의회 의장, 아산 송악농협 조합장) ▲김선호(농협 충남본부 회원지원팀장) ▲이종영(농협 충남본부 경제지원팀장) ▲서승서(농협 충남본부 천안농정지원단장) ▲노화용(당진 송악농협 경영관리본부장) ▲이봉구(부여군통합RPC 대표) ▲주형로(정농회장·3농혁신위원) ▲박 경(목원대 교수·3농혁신위원) ▲손권배(道 농업정책과장) ▲박지흥(道 농산물유통과장) ▲이충한(道 농촌개발과 팀장) ▲조일교(道 농업정책과 팀장) ▲배길희(道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장) ▲유정규(지역재단 상임이사) ▲김기태(한국협동조합연구소장) ▲박영범(지역농업네트워크 대표) ▲강마야(충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추 욱(간사, 道 농업정책과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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