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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성지순례길 정비 등 교황 맞이 준비에 박차

2014.07.17(목) 15:01:20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교황청 홍보분야 실무답사단이 지난 9일 서산 해미읍성<사진>과 당진 솔뫼성지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 교황청 홍보분야 실무답사단이 지난 9일 서산 해미읍성<사진>과 당진 솔뫼성지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오는 8월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이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충남도가 주요 기반시설 정비와 성지순례길 환경 정비 등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 10일 기자 브리핑을 갖고 천주교 대전교구와 충남경찰청, 충남교육청, 서산시, 당진시 등 관련 기관과 협업을 통해 교황 방문 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우선 교황 방문 준비를 위한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정비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솔뫼성지 행사장(18,959㎡) 및 신리성지 배수로 정비(514m)를 완료하고 국지도 70호선, 합덕성당 주차장 조성, 해미읍성 내부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 내방객의 주요 동선(動線) 및 성지순례길 환경정비도 실시하고 있다.

3개 기관 11명으로 전담팀을 만들어 지난 4월부터 매주 주요 도로 가로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주민과 기업체, 공무원 등 연 1500명을 동원해 성지순례길 환경정비를 벌이고 있다.

이밖에 교황 방문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용 DVD를 제작하고 순례길 코스 선정 및 표지판 정비,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 서산시 방문객 맞이 주력
서산시는 교황 방문 기간에 6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문객 편의 제공과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해미순교성지~해미면사무소까지 875m의 교황 이동로에 대해서는 다음달초 준공을 목표로 24억원을 들여 도로 확·포장과 인도설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해미면 지역 도로 5.5Km 구간에 대해서는 재포장을, 2.4Km의 인도에 대해서는 대대적인 정비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교황이 미사를 집전하는 해미읍성은 이달 말까지 4억5천만원을 들여 정문인 진남문 지붕 보수, 내부 관람로와 배수시설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 당진시장 현장점검 실시
김홍장 당진시장은 천주교 아시아청년대회 개최와 교황 방문에 대비해 지난 9일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 시장은 이날 솔뫼성지와 합덕성당, 신리성지를 차례로 돌며 관련 부서장으로부터 행사계획과 준비사항에 대해 보고받고 관련사항을 점검했다.김 시장은 무더위가 한창인 8월 중순에 행사가 열리는 점을 감안해 안전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한 안전체계에 대해 중점 확인했다.

또 교황 방문이 예정된 8월 15일 당일의 교통 통제와 주차장 확보, 셔틀버스 운행 등에 대해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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