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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동백꽃 보고 도다리도 먹고 충남의 3월 “즐겨요”

2014.03.19(수) 10:22:16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서천동백꽃축제 어린이 낚시 체험

▲ 서천동백꽃축제 어린이 낚시 체험


 
겨울과 봄이 교차하는 3월, 서천 동백꽃 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행사와 공연이 펼쳐지며 나들이객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서천 동백꽃 축제
보령 도다리 축제 활짝

 
서천군 서면 마량리동백나무 일원에서는 오는 22일부터 4월 4일까지 14일간 ‘제15회 동백꽃·주꾸미축제’가 펼쳐지며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기운을 가장 먼저 알린다.

첫날 개막식에는 시식행사와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기간 중에는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 바다생물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서천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장터도 차려지며 어선에서 갓 잡아 올린 봄의 별미인 주꾸미도 맛볼 수 있다.

보령 무창포에서는 ‘2014신비의 바닷길도 주꾸미 도다리 축제’가 성대히 막을 올린다.

오는 21일부터 3월 13일까지 웅천읍 무창포항에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무창포 바닷길과 함께 바다에서 바로 잡아온 주꾸미와 개불, 조개류 등 싱싱한 해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에는 시민노래자랑 예선과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주말과 휴일에는 연예인 초청공연, 연극공연, 노래자랑, 주꾸미 디스코 경연대회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까나리, 멸치액젓 등 각종 수산물과 특산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특산품 코너도 만날 수 있다.
 

맛있는 공연 ‘비밥’

▲ 맛있는 공연 ‘비밥’


봄 콘서트·이희아 희망 연주
 
계절 축제와 함께 아기자기한 공연도 이어진다.

천안시청 봉서홀에서는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공연 ‘비밥’이 오른다.

넌버벌퍼포먼스(대사가 아닌 몸짓과 소리만으로 구성된 공연)로 진행되는 이 공연은 ‘비밥’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자신의 비법이 최고라 믿는 두 명의 요리사가 서로 경쟁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화려한 젓가락질과 함께 완성되는 초밥과 비트박스의 리듬이 실린 피자, 아리아의 선율을 타고 만들어지는 비빔밥 등 색다른 공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공연비는 2000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이 공연에 이어 봉서홀에서는 27일 오후 7시 30분 천안시립합창단의 ‘봄과 사랑의 콘서트’가 열린다. 봄노래 모음곡과 조용필 노래 메들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는 바리톤 이경원의 독창과 메조소프라노 이상경, 혼성 8중창 등 감미로운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총 90분에 걸쳐 진행되며 관람료는 1층 8000원 2층 6000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국립부여박물관에서는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인 이희아의 ‘희망을 연주하다’가 공연된다.

3월 26일 오후 7시 사비마루 홀에서 열리는 이 공연은 쇼팽의 ‘강아지 왈츠’와 파헬벨의 ‘캐논변주곡’, 희아 엄마가 전하는 희망이야기 등이 연주된다.
/박재현 gaemi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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