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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불우한 아동 위해 55년간 희생과 봉사

2014.03.07(금) 13:13:24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김종원 명예 원장이 서울 삼동소년촌 원내 식당에서 아이와 돌잔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동소년촌 제공

▲ 김종원 명예 원장이 서울 삼동소년촌 원내 식당에서 아이와 돌잔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동소년촌 제공


제13회 유관순상 김종원씨
24일 유관순기념관서 시상

 
국내 여성계 최고 권위의 시상인 제13회 유관순상(賞) 수상자로 김종원(76·서울)씨가 선정됐다. 

김씨는 서울 마포구 가양대로(상암동) 소재 사회복지법인 서울YMCA 삼동소년촌 명예 원장 겸 삼동지역아동복지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유관순 열사의 모교인 서울 이화여고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리며 김씨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충남도와 동아일보, 이화여고가 공동 주관하는 유관순상위원회는 소외된 아동의 보호와 양육과 교육을 위해 자기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55년간 헌신해 온 김씨를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지난달 26일 발표했다.

김씨는 한국전쟁의 상처가 아물기 전인 1958년 전쟁고아와 부모와 사별한 아동 등을 위해 서울 난지도에서 처음 운영을 시작한 삼동소년촌의 교사로 투신했다. 1974년부터는 원장을 맡아 55년 동안 한 결 같이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어려운 아동들을 보호, 양육, 교육하는 어머니로서 평생을 봉사와 헌신으로 살아왔다.

특히 한 번 인연을 맺은 아동은 한 명도 해외에 입양시키지 않고 장성할 때까지 양육 및 교육시켜 왔고 열악한 조건에서도 가정적 분위기의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지금은 명예 원장으로서 지역사회의 빈곤 가정과 맞벌이 가정 아동들을 위한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정부로부터 국민포장을 받았다.

유관순상은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그 얼을 오늘에 되살려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이나 여성단체를 선발 시상하기 위하여 지난 2001년 제정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2개 단체와 개인 10명을 시상한 바 있다.
●여성가족정책관실 041-635-4982
●삼동소년촌 02-372-7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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