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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너도나도 ‘공시족’ 시대…취업난 해소 작은 훈풍

2014.03.05(수) 12:48:03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충남 지방공무원 786명 선발
지난해보다 8.3% 대폭 늘어

사회복지직·세무직 수요 대응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도 배려


충남도는 올해 도청과 각 시·군에서 근무할 신규 지방공무원 786명(소방직 제외)을 선발한다.

지난해 모집 인원에 비해 8.3%(60명) 늘어난 숫자다.

직급별로는 7급(주사보) 20명을 비롯하여 8급(서기) 37명, 9급(서기보) 701명, 연구사 11명, 지도사 17명을 뽑는다.

임용 기관별로는 도청에 80명, 15개 시·군에 706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이 같은 조치로 ‘공시족’(公試族, 공무원 시험 준비생 집단)이란 말이 생겨날 정도로 심각해진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공무원 채용 규모가 증가한 것은 기초생활보장 개별급여 전환과 지방소득세의 독립세 전환으로 인해 사회복지직과 세무직의 충원 필요성이 컸기 때문이다.

올해에는 특히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공직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선발 예정인원의 5.7%인 45명(의무채용 비율 3%)을 장애인으로 선발한다.

또 저소득층은 9급 선발 대상 676명의 4.1%인 28명(의무 채용비율 1%)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밖에 양질의 일자리 나누기를 유도하기 위해 시간선택제 공무원으로 9급 44명(행정 38, 사회복지 4, 속기 2명)을 채용한다.

시간선택제는 일반 공무원의 근무시간(1일 8시간, 주 40시간)보다 짧게 1일 4시간, 주 20시간을 근무하는 공무원을 말한다.

또 특성화 고교와 마이스터 고교 졸업 및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고졸자 구분 모집으로 9급 8명(기술직)을 채용한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9급 사회복지직과 속기직은 2월 10일~13일 종료됐고(필기시험 3월 22일), 8급과 9급은 4월 7일~10일(필기시험 6월 21일), 그리고 7급과 연구·지도사, 9급(특성화 고교 졸업 및 졸업예정자)은 7월 14일~17일(필기시험 10월 11일) 실시된다.

한편 응시 자격은 성별 및 학력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나 거주지 요건(주민등록상 주소지 충남)을 충족해야 한다.

응시 연령은 8~9급은 18세 이상, 7급과 연구·지도사는 20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다만 7급 수의(연구)직은 거주지 제한이 없고, 특성화·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구분 모집은 조기 입학한 3학년 재학생(17세)도 응시할 수 있다.

자세한 시험계획 공고문은 충남도 홈페이지(충남넷 www.chung nam.net) 행정­시험정보­시험안내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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