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세번째 사단법인 설립
영양사 없는 보육시설 지원

지역의 어린이 급식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사)논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전국 세 번째 직영기관으로 문을 열었다.

논산시지원센터는 지난 19일 논산시 취암동 19-1 공설운동장 내에서 육홍선(여·충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사진) 센터장을 비롯한 충남도와 논산시,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논산시지원센터(이사장 논산 부시장)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근거해 충남 아산시, 경북 김천시에 이어 세 번째로 위탁이 아닌 직영(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인력은 센터장 외에 영양사 6명으로 구성되어 그동안 취약했던 어린이 급식 위생 및 영양 관리를 책임진다.

특히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급식 수준을 향상시키고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충남도 식의약안전과 041-635-4337, 논산시 주민생활지원과 041-746-5322, 논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041-735-9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