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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

FTA는 중소기업 수출 위한 기회

충발연 연구 결과 관세인하 기대 높아

2014.02.25(화) 12:11:39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충남도 중소기업들이 수출품목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주변 경쟁국과의 수출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서는 FTA에 따른 관세인하 등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충남발전연구원 김양중 책임연구원은 ‘FTA를 수출확대의 기회로 삼아야(충남리포트 100호)’를 통해 이같이 강조하며 “많은 중소기업이 FTA에 대해 잘 모르거나 복잡한 원산지 증명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책임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도내 중소수출입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FTA 활용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7.9%가 FTA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FTA의 활용 형태를 묻는 질문에는 ‘FTA 상대국의 관세인하를 수출확대 기회로 활용한다’는 응답이 41.1%로 가장 높았다.

반면 FTA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설문을 보면, ‘FTA를 잘 알지 못해서’와 ‘복잡한 원산지 검증 및 증명서 발급의 어려움 때문’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동일하게 25.6%로 가장 높았다. 이어 ‘관세인하 효과 미비(24.4%)’, ‘FTA 활용 전문인력 부족(18.3%)’이 뒤를 이었다.

이와 관련 김 책임연구원은 “FTA를 활용하지 않는 기업이 동참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복잡한 원산지 증명을 해결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컨설팅 및 무역 실무자 교육기회 등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며 “기업의 관리 소홀로 원산지 사후검증에 걸려 관세폭탄에 맞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충남발전연구원 041-84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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