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기념 문화 행사 개최
독립기념관·아우내봉화제 등
2014.02.25(화) 12:06:40 | 도정신문
(
deun127@korea.kr)
제95주년 삼일절을 맞아 오는 3월 1일과 2일 양일간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과 겨레의 큰마당 일대에서 ‘3·1운동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1일 공연 행사는 오전 10시 삼일절 기념식을 시작으로 3·1운동 정신계승 걷기대회, 3·1 만세운동 재현 등이 치러지며 오후 1시 30분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2일에는 겨레의집 뒤편에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와 태극기 손도장 찍기, 무궁화 꽃 만들기 등 국가 상징 체험행사가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국가상징물 페이스페인팅, 3·1만세운동 포토존, 독립군 기마대 포토존 등이 진행된다.
오는 28일에는 천안 사적관리소 광장과 아우내 장터 일원에서 3·1운동 기념 ‘2014아우내 봉화제’가 열린다.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봉화제는 순국자추모제 및 군악대 의장대 공연 등 부대행사에 이어 본행사로 봉화탑 점화 및 만세삼창 등 기념식이 추진된다.
재현행사로는 시위대와 헌병대 격돌, 헌병주재소 점령이 펼쳐지며 만세삼창 후 폐회를 선언하고 불꽃놀이로 막을 내린다.
한편 천안 독립기념관의 3·1운동 문화행사와 아우내봉화제 입장은 모두 무료다.
/박재현 gaemi2@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