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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장애인 감소 대신 고령화 추세

지난해 말 12만4545명…셋 중 한 명은 71세 이상

2014.02.18(화) 00:51:05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도내 등록 장애인 수가 줄어든 대신 고령화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가 집계한 지난해 12월 말 기준 등록 장애인은 총 12만4545명으로 전체 인구의 6.1%를 차지했다.

이는 전 분기보다 235명이 줄어든 수치로, 장애인등록증 사후관리 강화와 자연 감소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 다수 집단은 71세 이상이 3만9075명(31.4%)으로 가장 많으며 이어 61~70세 2만5704명(20.6%), 51~60세 2만5133명(20.2%), 41~50세 1만6377명(13.1%), 31~40세 9664명(7.8%), 21~30세 4330명(3.5%), 11~20세 3111명(2.5%), 10세 이하 1151명(0.9%) 순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7만2043명(57.8%)으로 여성 5만2502명(42.2%)보다 많다.
장애 등급별로는 최저 등급인 6급이 3만729명(24.7%), 유형별로는 지체 장애인이 6만6465명(53.4%)로 가장 많다.

생활 수준을 보여주는 기초생활수급자는 1만5695명(12.6%), 홀로 사는 장애인 수는 2만4566명(19.7%)이다.

지역별로는 청양군과 천안시, 아산시 순으로 증가세를, 반대로 공주시와 계룡시, 금산군, 부여군은 감소세를 보였다.

이처럼 등록 장애인도 고령화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청각, 뇌변병, 시각 등 노인성 장애유형 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맞춤형 장애인 복지정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장애인복지과 041-635-4273

<등급별 장애인 수>
▲6급 3만729명(24.7%) ▲5급 2만6344명(21.2%) ▲4급 1만8753명(15.1%) ▲3급 2만2089명(17.7%) ▲2급 1만7162명(13.8%) ▲1급 9468명(7.6%)

<유형별 장애인 수>
▲지체(肢體) 6만6465명(53.4%) ▲청각 1만3527명(10.9%) ▲뇌병변 1만834명(8.7%) ▲시각 1만2114명(9.7%)▲지적(知的) 1만174명(8.2%) ▲정신 5029명(4.0%) ▲신장(腎臟) 2496명(2.0%) ▲언어 897명(0.7%) ▲호흡기 757명(0.6%) ▲장루·요루(腸瘻·尿瘻, 배변·배뇨기능 장애) 699명(0.6%) ▲자폐성 504명(0.4%) ▲간 362(0.3%) ▲간질 308(0.2%) ▲심장 263명(0.2%) ▲안면 116명(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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