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민 도시가스 혜택 누린다
연초 안전시험 거쳐 1천가구에 공급
2014.02.18(화) 00:42:26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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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청양군만 마지막 未공급지로 남아
<속보> 부여군민들의 숙원인 도시가스 공급이 시작됐다.
이 사업은 올 들어 1월 7일부터 한 달 동안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일원에 대한 시험 공급을 실시해 안정성 검증을 마쳤다.
<본지 제667호(2013.12.5.일자) 1~2면>
앞서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010년부터 사업비 310억원을 투입해 논산에서 부여읍 가탑리 공급관리소까지 20㎞ 구간에 주 배관을 설치했다.
또 지역 도시가스 공급 회사인 중부도시가스(주)는 지난해부터 부여읍 쌍북리 일원까지 공급 배관을 연장해 현재 약 1000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면 내년까지 부여군내 3000가구가 도시가스 수급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가스 비용은 등유와 비교해 50% 수준으로 가구당 연간 약 100만원의 연료비 절감이 기대된다.
충남의 도시가스 공급 사업은 지난 2010년 태안군, 2012년 금산군에 이어 올해 부여군이 수급 지역에 포함됨으로써 15개 시·군 중 청양군이 마지막 미 공급 지역으로 남았다.
●일자리경제정책과 041-635-3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