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주소 주민 불편 최소화
상황대응반 꾸리고 현장 점검 실시
2014.01.15(수) 15:35:49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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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올 들어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충남도가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상황대응반을 꾸렸다.
대응반은 도로명주소와 관련된 주민 불편을 상담하는 민원팀을 비록하여 주민등록부의 도로명주소 전환을 돕는 주민등록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과 행정기관의 민원처리 실태를 살피는 현장점검팀 등 8개 팀 20명으로 짜여졌다.
특히 현장점검팀은 지난 7일부터 2주일간 도로명주소 안내 시설물이 훼손됐거나 가로수 등에 가려진 도로 이름판, 건물 번호판이 없는 건물 등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충남도 관계자는 “과거 지번주소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도로명주소가 널리 쓰일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활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토지관리과 041-635-4803
☞ 도로명주소
도로마다 이름을 붙이고 좌측 건물은 홀수, 우측 건물은 짝수 번호를 부여해 쉽게 위치를 찾도록 한 주소 체계.
올해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돼 공공기관의 업무 처리는 물론 주민들도 전입과 출생, 혼인신고 등 민원을 낼 때 도로명주소만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