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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연말을 즐기는 유쾌한 방법

12월 충남도내 문화 공연‘후끈’

2013.12.17(화) 14:02:36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유열 콘서트 등 가족 나들이 제격


연말을 맞아 충남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공연이 펼쳐지며 도민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추운 겨울 집에서 웅크리고 있는 현실이 후회스럽게 느껴진다면 가족들과 함께 공연나들이에 나서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오는 24일 논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크리스마스이브에 맞춰‘산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축제’의 막을 올린다.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2회에 걸려 무대에 오르는 이 공연은 최신일 지휘자와 서울뉴데이심포니오케스트라의 멋진 연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의 연령을 제한하지 않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연주곡에 대한 해설도 곁들여져 아이들을 위한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해 준다.

천안시청 봉서홀에는 23일 가수 김도향과 팝핀 현준, 판소리 남상일 등이 출연하는 ‘저무는 해 달도차면 기우나니’가 연출된다. 이 공연은 천안시충남국악관혁안닥 제66회 정기연주회이며 천안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창작 판소리로 ‘노총각 거시기가(歌)’와 대중가요‘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등 다양한 선율을 만날 수 있다.

이 공연에 앞서 20일에는 ‘도시락(樂)’콘서트가 열린다. 민요와 탈춤, 풍물, 밴드 등이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이 참여해 즐거운 무대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황해도 봉산지방의 탈춤에서 등장하는 사자놀음과 창작민요, 밤굿 등으로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19일에는 재즈파크 빅밴드(JazzPark BigBand)와 유열의 힐링콘서트가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서 개최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즈 콘서트로 올해를 보내며 치진 자신을 치유하는‘감성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공연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캐럴, 우리에게 익숙한 광고 음악 등이 선사된다.

18일에는 내포신도시 충남도청 이전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좌서우금의 우리소리세상’이 선을 보인다. 가수 박혜진 등이 출연하며 비보이의 비트박스 등 다양한 무대가 연출된다.

17일에는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뮤페라‘유관순’이 공연된다. 뮤페라는 뮤지컬과 오페라의 합성어로 대중적인 면과 연극적인 요소, 예술적이고 음악적인 요소를 접목한 신개념의 장르다. 공연 내용은 유관순 열사의 생애를 음악으로 체험하는 형식으로 꾸며진다.
/박재현 gaemi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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