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자살 전국 2위 ‘빨간불’
유익환 의원 대책마련 촉구
2013.11.27(수) 16:14:07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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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유익환 의원(태안)은 도내 노인자살률이 전국 2위를 기록한 것을 질타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복지재정 확보가 다른 시·도보다 열악한 점을 지적하며 예산 확보에 보다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충남 자살에 대한 분석자료를 통해 “충남 평균 자살률은 96.8명(인구 10만명당)으로 전국 평균 69.8명(인구 10만명당)에 비해 심각하다”며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 의원은 충남의 복지재정이 1인당 43만 3304원으로 제주 특별자치시 93만 4214원에 비해 53.6%가 적은 수치임을 제시하며 “이는 전국 15개 시도 중 13위로 저조한 만큼 충남 복지 발전 및 도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