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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행복한 삶…정책으로 뒷받침해야

‘경제적 가치를 넘어’ 충발연 국제콘퍼런스 개최

2013.11.26(화) 11:25:03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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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정책 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는 내용을 주제로 국제콘퍼런스가 개최돼 사회적 관심을 끌고 있다.

그동안 성장을 중심으로 국가와 공공기관 정책이 집중돼 온 것과 달리 ‘행복’을 정책 기준으로 제시하자는 첫 발걸음인 만큼 의미가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충남발전연구원은 지난 22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2013 행복한 삶 : 경제적 가치를 넘어’를 주제로 국제콘퍼런스를 열고 ‘행복’과 정책의 상관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된 것으로 도의회를 비롯한 공무원, 학계, 시민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주제발표, 대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세계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부탄의 ‘다쇼 카르마 우라(Dasho Karma Ura)’ 부탄연구센터장이 ‘부탄 국민총행복(GNH)의 개념과 지표로 본 성장 잠재력’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OECD의 ‘코널 스미스(Conal Smith)’ 웰빙·생활조건부서장이 ‘주관적 웰빙 측정의 OECD 가이드라인과 활용 방안’을, ‘장지에(Zhang Jie)’ 중국 운남성사회과학원 부연구위원이 ‘운남성 사회복지정책 구현을 통해 본 행복 만들기’를 발표했다.

고승희 충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충남도민의 행복지표 측정과 정책 연계 방안’을 주제로 행복지표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발표에 이어서는 박진도 충남대 교수의 진행으로, 각 주제발표자를 비롯한 콘퍼런스 참가자들의 대담 및 자유토론이 열렸다.

고승희 연구원은 “자체 수준에서뿐만 아니라 국가적 수준, 그리고 국
제적 비교 측정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논의가 우리 삶의 영역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행복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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