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다문화 봉사대 탄생
2013.11.26(화) 11:16:44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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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외국인 연합 봉사단체인 ‘충남 하모니 봉사단’ 창단식이 지난 19일 충남지방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충남 하모니 봉사단’은 그동안 도청(명예홍보대사, 다문화신문 지역통신원 등 47명), 경찰청(하모니 치안봉사단 202명), 농협(다문화 여성 봉사단 144명)에서 각각 운영 중이던 봉사단을 통합하여 충남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목적으로 창단됐다.
봉사단은 각 시·군에 거주하는 베트남, 중국 등 16개국 출신 결혼이주여성 36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선배 결혼이민자로서 자신들이 체득한 경험과 지식을 후배 결혼 이민자들에게 전수하여 초기 이민자들의 사회정착을 돕는다.
이외에도 치안·행정·교육 등 관련 지식을 교육받아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