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희망울림 정기연주회 성료
2013.11.26(화) 10:46:00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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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관악단 희망울림(단장 임대혁)의 제9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9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공연은 시골의 저녁 풍경이 생각나게 하는 ‘저녁노을’을 시작으로 ‘숨어우는 바람소리’, 우리의 민족애가 그대로 녹아 있는 아리랑을 새롭게 각색한 ‘Bolero Arirang’과 민족의 한과 설움을 담아 희망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한 우리의 가곡 ‘봉선화’가 연주됐다. 또 경쾌한 타악기의 리듬에 맞춰 선보이는 ‘캐논’과 ‘The Entertainer’ 등이 울려퍼졌다.
이와 함께 소프라노 이현숙과 바리톤 장광석이 함께 만드는 ‘그리운 금강산’,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곡이 선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