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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유류사고 삼성출연금 배분문제, 道의 적극적 대응 주문

충남도의회 서해안유류사고지원특위, 유류사고 6년 총체적 점검

2013.11.25(월) 20:06:57 | 충남도의회 (이메일주소:hangyusub@korea.kr
               	hangyusub@korea.kr)

서해안유류사고지원 특별위원회.

▲ 서해안유류사고지원 특별위원회.


서해안유류사고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명성철)는 25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유류사고 피해발생 6년동안 실시한 주요추진사업과 대응에 대하여 총체적인 점검을 했다. 특위 위원들은 강익재 해양수산국장, 김승호 서해안유류사고지원과장으로부터 업무보고와 함께 서해안살리기 종합대책, 삼성중공업의 출연금, 유류피해극복 기념관 건립계획 등에 대한 총체적인 사항에 대하여 보고를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특위 위원들은 최근 정리된 삼성 출연금 문제와 관련, 앞으로 충남도 유류피해 6개 시·군 배분의 문제 등 민감한 사항에 대하여 도(道)에서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고 기준 원칙에 맞게 배분될 수 있도록 대응해 주길 당부했다. 아울러 보상받지 못한 주민에 대하여도 정부지원에 누락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앞으로 도차원의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을 한목소리로 주문했다.
 
명성철 위원장(보령2)은 유류피해민총연합회가 잘 조율되고 있는지 확인하면서 “삼성이 제시한 금액이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정부에서 충남도와 전라남·북도에 대한 배분에 피해·기여도에 따라 충남도에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 하고, 피해 시·군 배분에 있어도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신청은 했으나 보상받지 못한 주민들을 포함한 선의의 피해자들이 나오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말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강철민 의원(태안2)은 “삼성 출연금을 정부에서 충남도 등에 배분하고 도에서 시·군에 배분하는 사항에 대해 피해민들이 오해가 없도록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피해 6개 시·군의 배분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한편, 그동안 논란이 되어온 삼성출연금과 관련 삼성중공업에 제시한 합의금액 3,600억은 방제비,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공헌 등에 사용한 500억을 제외한 3,100억 원으로 2,900억은 일시금으로 2014년 1월말까지 지급하기로 하였고, 나머지 200억은 향후 2년간 피해지역 공헌사업으로 분할상환하는 것으로 국회 허베이유류사고특위에서 최종 합의되어, 오는 28일 전체회의에 상정될 것을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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