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칫거리 술꾼 난동자 퇴출
충남경찰청-지역의료원 업무협약
2013.11.05(화) 16:04:22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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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충남지방경찰청과 도내 4개 지방의료원이 골칫거리 술꾼 해결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백승엽(치안감) 충남경찰청장은 지난달 25일 내포 신청사에서 천안, 공주, 서산, 홍성 등 충남도 산하 4개 지방의료원장과 ‘행려환자 등 안전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주취자(酒醉者, 술에 취한 사람) 등 응급구호 대상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병원 응급실에서 벌어지는 주취 난동행위에 대해 적극 대처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들에 대해서는 경찰관서나 보건의료기관에서 보호 조치토록 규정돼 있으나 경찰은 의료지식 부족과 인권침해 우려로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