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충남의 ‘미(美)’…순간을 영원으로

2013.11.05(화) 15:12:08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무제 (궁남지 연꽃·김춘희 作)

 ▲ 무제 (궁남지 연꽃·김춘희 作)


도민의 눈으로 바라본 충남
제6회 2013충남포토클럽회원전 개최

 

충남도청의 성공적 이전과 내포신도시의 역사적 출범을 기념하기 위한 충남도민들의 사전전이 개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포토클럽(회장 김춘희)는 지난 4일 신청사 1층에서 ‘제6회 2013 충남포토클럽회원전’을 주제로 충남도민 15명의 작품 70여점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에는 삼천궁녀의 슬픔과 화려함이 깃든 백제의 고도 부여 궁남지의 연꽃향연을 비롯해 예산 예당저수지의 안개와 상고대, 유채화를 닮은 가을날 금강 자락의 코스모스, 부여 내소사의 설경 아침풍경 등 간직하고 싶은 충남의 절경이 담겨 있다. 이 외에도 백두산 천지의 모습 등 한국 각지의 아름다운 광경도 담아냈다.

김춘희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충남도청 이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의미가 깊다”며 “많은 이들과 충남의 미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포토클럽은 지난 2000년 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사진 동아리 회원들이 주축이 돼 구성한 단체다.

회원들은 충남 논산과 공주, 청양, 홍성, 예산, 보령 등 각지 도민들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박재현 gaemi2@korea.kr

충남의미순간을영원으로 1



〈작가의 말〉 김춘희 작가
 

충남의미순간을영원으로 2

 “백제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궁남지의 연꽃을 사진에 담았다. 구체적인 제목은 없다. 단지 궁남지 연꽃을 담아내고 싶었다. 촬영 시기는 올해 7월로, 연꽃 축제가 벌어지기 전 사람들이 없는 틈을 노렸다. 많은 이들이 연꽃 사진을 통해 백제의 미(美)에 대한 공감을 가졌으면 한다.”

김춘희(공주·58) 작가는 지난 2000년 공주대 평생교육원을 통해 사진을 처음 접했다. 가족사진을 잘 찍어보자는 게 사진에 입문하게 된 동기였다. 

김 작가는 무엇보다 사진 촬영에 있어 삼위일체(날씨·온도·시계(視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만큼 한 순간을 렌즈에 담는 다는 것이 힘들다는 의미다. 하지만 사람이 좋고 풍경이 좋은 탓에 사진 멋과 맛에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현재는 충남포토클럽 회장을 맡고 있다.

 

 

도정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도정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