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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곱디 곱던 꽃 한송이 고이고이 간직할제...

심화영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공원

2013.10.27(일) 16:12:54 | 계룡산 (이메일주소:ccy6645@hanmail.net
               	ccy6645@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2013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심화영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공연 '곱디 곱던 꽃 한송이 고이 고이 간직할제...' 가 심화영승무보존회 주최로 10월24일 오후 7시 서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심화영선생(1913 - 2009)은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예능보유자이며 판소리, 시조 ,가야금을 연주하는 만능 예인이며, 예능인 심팔록의 손녀, 소리꾼 심정순의 딸, 가수 심수봉의 고모, 가수 송영구의 어머니로 세습 예인의 가통을 이어왔으며 심화영류 승무의 맥을 지켜오다 지금은 외손녀이며 전수자인 이애리 보존회장이 계승발전에 힘쓰고 있다.
 
승무는 불교문화의 영향을 받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춤이다.
장삼에 붉은 띠를 걸치고 백옥같은 고깔과 버선코가 유난히 돋보이는 차림으로 춤을 추는데 특히 긴 소매를 뿌리고 거두는 모습이 날개처럼 때로는 구름처럼 보이다가 나중에는 뿌연 은하수처럼 춤추는 이의 몸을 감싸게 된다.
 
심화영류 승무는 2000년 1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7호로 지정되었으며 심화영선생의 오빠 심재덕과 방씨에 의해서 완성되어진 춤으로 다른류의 승무와는 달리 서서 시작을 하며 아직 무대화되어지지 않은 1930년대의 고형의 승무이다.
 
심화영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기념하고자 마련된 기념공연에는 전수자 이애리의 승무와 보이는 판소리 ‘놀보뎐’, 부채춤, 심상건제 가야금 병창, 심정순제 판소리, 섹스폰 연주와 심화영선생 아들 송영구(4050뮤지션 대표)의 노래와 기타연주, 사물판굿과 소고춤 순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심화영류 승무(이애리)

▲ 심화영류 승무(이애리)
 

곱디곱던꽃한송이고이고이간직할제 1

 


곱디곱던꽃한송이고이고이간직할제 2


 

곱디곱던꽃한송이고이고이간직할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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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판소리 '놀보뎐'

▲ 보이는 판소리 '놀보뎐'
 

곱디곱던꽃한송이고이고이간직할제 5


 

부채춤

▲ 부채춤


곱디곱던꽃한송이고이고이간직할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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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건제 가야금 병창

▲ 심상건제 가야금 병창 - 이은우,  장단- 이애리
 

심정순제 중고제 판소리 - 박성환(국립창극단 부수석) 고수- 이은우

▲ 심정순제 중고제 판소리 - 박성환(국립창극단 부수석) 고수- 이은우
 

심화영선생 아들 송영구 노래와 기타연주

▲ 심화영선생 아들 송영구 노래와 기타연주
 

곱디곱던꽃한송이고이고이간직할제 8

 

사물굿판 - 뜬쇠예술단

▲ 사물굿판 - 뜬쇠예술단
 

소고춤 공연

▲ 소고춤 공연
 

출연진 모두가 등장 작별인사

▲ 출연진 모두가 등장 작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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