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210만 도민 염원 정부에 건의
충남도의회는 지난 17일 열린 제265회 임시회에서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조속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도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도청이전에 따른 신도시 개발사업은 국가가 지향하는 지역균형발전과 연계되는 사업으로 낙후된 충남 서해안 지역의 균형발전을 선도할 핵심사업”이라며 “현재 국회에서 계류중인 특별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국회와 정부에 촉구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결의문은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조속 처리 ▲충남도 구(舊) 도청사 매입 및 활용계획 마련 ▲신도시 진입도로 개설비 등의 국비지원 상향 조정 ▲국가 광역교통망의 연결 등을 담고 있다.
한편, 도의회에서 의결된 건의안은, 국회, 대통령비서실,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기획재정부, 안전행정부, 국토교통부, 정당 대표 등에게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