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울리는 보이스피싱 ‘예방’
2013.10.25(금) 11:48:35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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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충남도가 도내 노인들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 행사를 진행했다.
도는 지는 22일 예산군 노인종합복지관 회의실에서 도내 노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감독원 대전지원, 예산군과 공동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상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금융상담 행사는 갈수록 지능화 되고 있는 금융사기에 대한 피해 예방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신종 사기 수법에 의한 피해 사례를 소개하고 예방대책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상담으로는 ▲서민금융지원제도 및 신용회복지원제도 안내 ▲불법사금융 및 보이스피싱 대응요령 강연 ▲은행, 비은행, 증권, 보험 등 분야별 민원상담 및 신청접수 ▲유사금융 및 사금융 피해신고 접수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에는 예산군 삽교읍 소재 삽교시장에서 금용사랑방 버스를 이용한 서민금융 상담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금융사랑방 버스는 도와 금융감독원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도는 지난 3월에도 공주산성시장에서 찾아가는 금융사랑방 버스를 운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