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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11월 충남도 문예회관 공연 ‘즐거워’

교향악단의 콘서트 볼까 창작 뮤지컬 볼까

2013.10.25(금) 11:47:55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배우 최정원 등 유명 출연진 만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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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의 문화 복지를 한 단계 끌어 올린 충남도 문예회관 공연이 오는 11월 충남교향악단 공연과 뮤지컬 결혼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도에 따르면 내달 13일에는 ‘충남교향악단과 함께하는 꿈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오후 7시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윤승업 충남교향악단 제4대 상임지휘자의 손짓에 맞춰 쇼스타코비치의 축전 서곡 A장조를 비롯해 판타지 사물놀이인 ‘박범훈의 사물놀이를 위한 관현악 협주곡 신모듬’,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등이 연주된다. 또 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 뮤지컬계의 황태자 임태경 씨와 지난 2011년 SBS의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가 함께 참가하는 등 수준 높은 소리를 선사한다.

이어 27일에는 창작뮤지컬 ‘결혼’이 막을 올린다. 이 공연은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관객의 물건을 빌려 극 중 소품으로 활용하기도 하고 관객과 배우가 합창하는 등 단순히 보는 데 그치는 공연에서 벗어나 독특한 방식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지난 1974년 이강백 작가가 발표한 희극을 모티브로 시작된 것으로, 2005년부터 지금까지 대중과 공감하는 소극장 뮤지컬의 대명사가 됐다. 올해는 일본의 대표적인 소극장 타이니앨리스가 주최하는 앨리스페스티벌(일본국제연극제)에 초청받는 등 아시아 뮤지컬의 대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출연진으로 집사역에 배우 최종원 씨, 남자역에 배우 박형준 씨, 여자역에 뮤지컬 배우 문혜준 씨가 참가해 작품의 맛을 더한다.

한편, 충남도 문예회관 공연은 오는 12월 송년음악회를 끝으로 올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박재현 gaemi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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