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주최한 어린이 그림 그리기 경연 ‘제5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대회’에서 전국 초등학교 300여개팀 가운데 1등을 한 이수민(홍성 내포초등4) 양의 작품 ‘구름 위 한글 꽃밭’. 올해 대회는 ‘한글사랑, 하늘사랑’을 주제로 지난 9월 7일 열렸으며, 창의적인 상상력으로 한글을 꽃으로 표현한 이양의 작품이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양의 작품은 대한항공 A330-200 항공기 외벽에 특수 필름으로 래핑(부착)돼 김포~부산을 시작으로 세계의 하늘을 누비게 된다. 시상 및 래핑 항공기 운항식은 지난 9일 서울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