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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바다에 빠져 말뚝잡고 목숨 구한 50대

해경, "방수팩에 반드시 핸드폰 넣고 나가야"

2013.08.07(수) 23:39:36 | 관리자 (이메일주소:jmhshr@hanmail.net
               	jmhshr@hanmail.net)


바다에빠져말뚝잡고목숨구한50대 1

 



5일 오전 11시 30분쯤 당진시 석문면 대난지도 해변 야영장 앞 해상 간출암에 들어갔던 50대 한 남성이 바다에 빠졌다.


밀물이 밀려와 위기에 몰린 임모씨는 이날 오전 11시쯤 관광을 위해 대난지도 해변 야영장 앞 바다에서 40여미터 떨어진 간출암에 들어갔다가 육지로 나오던 중 밀물에 떠밀려 수심이 깊은 곳으로 밀려갔다.


임씨는 바닷물이 들어와 수위가 높아져 물에 휩쓸려 먼바다로 밀려가던 중 간출암 근처 양식장 쇠말뚝을 붙잡고 버티다가 야영장 관리인 함모씨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11시 9분 태안해경을 경유하여 관리인 함모씨의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경은 야영장에서 1킬로미터 쯤 떨어진 대난지도 해수욕장에서 안전 관리를 하던 경찰관 2명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결국 임씨는 오전 11시 30분쯤 평택해경 안전요원, 적십자사 인명 구조대, 당진경찰서 여름파출소 요원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물이 빠졌을 때만 보이는 해변의 간출암에 들어갔다가 밀물이 밀려오면 당황하여 물에 빠지는 수가 많다”며 “바다에 나갈 때는 반드시 핸드폰을 방수팩에 넣고 나가서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해양긴급신고 12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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